요즘 이모저모

by 하루히 posted Jan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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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블프부터 지금까지 직구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갑은 한 없이 가벼워지고 있답니다..ㅎㅎ

그동안 직구했던 것들을 잠깐 소개해보려 합니다.

1. Dyson V8 Absolute.

청소기 계의 최강자..! 청소기 가격이 이렇게 비쌀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신흥 강자.
영국의 자존심 다이슨 V8 Absolute 청소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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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비싸지만 확실히 쓸만 합니다. 기존 청소기 보다 확실히 조용하고, 소프트롤러가 걸레로 훔치듯 바닥을 쓸면서 흡입하기 때문에
한 번 지나간 곳을 재차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한 번 지나가면 그 곳은 청소가 끝이지요~!
이래서 다이슨 다이슨 하는 구나 했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했으며, 구입가격은 $448이고, 세금 약 10만원 별도, 신한카드 이벤트로 약 5만원 캐시백

2. 샤오미 로봇 청소기 2세대 (물걸레 가능)

IT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두번 쯤 들어보셨을, 가성비의 샤오미. 중국 메이커입니다.
가성비의 샤오미지만 가격은 절대 샤오미스럽지 않은 높은 가격입니다.
기존 1세대에 비해 물걸레 청소 기능이 추가되었고, 레이저 센서와 구역청소 지원 2cm 문턱도 넘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비싸지만, 물걸레 청소 기능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물걸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1세대의 경우 20만원 ~ 30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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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로봇 청소기를 쓰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확실히 똑똑합니다.
샤오미 로봇 청소기의 장점은 강력한 앱인데, 미홈에 연동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청소를 지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 센서등 각종 센서로 집안 곳곳을 스캔하여, 학습하여, 같은 곳을 바보처럼 여러번 청소하는 일은 없습니다.
집(충전독)까지 잘 찾아갑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문턱을 사선으로 청소할 때 잘 못 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직선으로 넘어갈 때는 상관 없지만 ~
그 부분을 청소하면서 할 때는 다소 아쉽네요.. 하지만 물걸레를 장착하지 않으면 거의 문제 없습니다..

물걸레 청소의 경우.. 솔직히 기대한 것보다는 별로입니다. 그냥 물만 훔치고 가는 정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물만 훔치고 가도 바닥의 촉감이 다르더군요..ㅎㅎ 청소기만 돌린 것과 물걸레 장착하고 돌린 것은 확실히 촉감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 청소하고 나서 걸레를 보면 오 그래도 닦긴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다이슨보다 이 녀석을 더 자주 씁니다. 아무래도 버튼만 누르거나, 폰으로 실행만 하면 알아서 청소하니까요!

구입은 Qoo10에서 하였고, 가격은 쿠폰사용해서 48~49만원정도 들었습니다. 관세 포함가이고요, 지금은 한국어 버전(?)도 있고 가격도 저 착해졌다고 합니다.

3. 인공지능 비서 Amazon Alexa

사실 인공지능 비서라고 하지만, 인공지능은 아닌 것 같아요 ㅎ
학습되는 듯한 느낌은 전혀 없거든요!
하지만 음성 명령어로 각종 장치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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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에코닷이라고 해서(작은 모델)을 구입했지만, 조금 더 욕심내어 에코(흰색모델)도 추가 구입했습니다.
둘 다 이벤트 중이였기 때문에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이 거외에 스마트 플러그를 아주 싼 딜로 2개를 추가 구입하였답니다.
그럼 알렉사로 스마트 플러그를 키고 끌 수 있는데, 저는 전기장판과 컴퓨터 책상에 장착한 LED 등에 연결하였습니다.
Alexa, Turn on the Jang pan! 하면 알렉사가 전기 장판을 켜주고요...
Alexa, Turn off the desk light! 하면 알렉사가 컴퓨터 책상 LED을 꺼줍니다. ㅎㅎ

이것 외에 필립스 전구도 구입했는데, 이건 직구로 구입한 것이 아니고 국내 정발 품을 구입했습니다.
국내 정발이지만 알렉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걸 레일 등으로 장착하여 보조등+취침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Alexa, Sleep light 하면 전구 색을 노란색으로 바꿔주고 밝기를 최소 밝기로 바꿔줍니다.!

구입은 아마존에서 했고, 구입가격은 Echo dot $29.99, Echo $59.99 입니다. 두 제품간 차이는 음질(?)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4. 삼성 SSD 850 EVO 50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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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입니다. 
일마존( 아마존재팬 )에서 13만원 정도에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그냥 지르게된 녀석입니다.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고 있지만.... 뭐.... 쓸 일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서브 컴 조립하게 되면 그 때 쓸 것 같습니다.
가격은 국내까지 직배가 가능해서 직배로 받았고, 배송비포함 14,319엔입니다. ( 약 13만원대 )

5. 샤오미 공기 청정기 Mi Air 2S

샤오미에서 나온 공기 청정기입니다. 미세먼지도 많고 해서 특별히 구매했습니다.
중국은 미세먼지도 보내고 공기청정기도 팔고... 병주고 약주고..ㅠㅠ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원래 시험삼아 하나 구매 후 만족하여, 방마다 구매했습니다. (총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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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실에는 좀 더 큰 사이즈가 필요한 듯 하여 미에어 프로도 별도로 구입했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밑에서 공기를 흡입할 때 필터로 미세먼지를 거른 후에 위로 깨끗한 공기를 분출(?)하는 겁니다.
얘도 샤오미 앱인 미홈에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든 키고 끄고 할 수 있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공기질이 좋아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이전에는 뭔가 목이 텁텁한 느낌이 있었는데 ,공기청정기 사용 후에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입은 Qoo10에서 하였고 가격은 12만원 정도 수준이였던 것 같습니다. 미에어 프로는 16만원 선 이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저렴할지 모르겠네요.

이것 외에도 구매한 것이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 것은 대충 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ㅎㅎ
너무 근황이 없어 직구 후기(?)로 근황을 전해봅니다.
 

 

image.png마지막으로 직구로 시킨 이로하스~를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