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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굴다리의 유령

by Hero_リアラ posted Dec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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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DC INSIDE 하우스. 새로운 극단주 앙드레 김과 장승업 , 그리고 후원자인 초난강 백작은 '병욱대첩' 리허설을 감상하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굴다리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 유진햏녀는 DC를 떠나버린다.

발레단장인 마담 지리의 추천으로 소피티아가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소피티아는 알바와 찌질이들을 뒤로하고 스겔에 혼자 남게 되는데,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개젖같은 새퀴들"을 울부짖으며 싱하형이 나타나 마치 마법이라도 걸듯이 소피티아를 이끌고 미로같이 얽힌 한강 굴다리로 사라진다.

소피티아의 실종으로 DC하우스는 일대 혼란에 빠지고, 싱하는 유식대장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소피티아도 돌려보내지 않고 스겔, 페겔에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기회를 주겠다며 소피티아를 돌려보낸 싱하와 달리 알바는 그의 뻘플을 모두 무시하고, DC 하우스는 찌질이들에게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한강굴다리에 끌려갔다 온 후 소피티아는 싱하의 방법에 날마다 시달리고 소피티아를 위로하던 초난강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싱하는 사랑과 질투에 싸여 "개젖같은 새퀴, 존내 맞는거다"를 연발하며 뻘플을 결심하는데… 과연, DC 하우스와 싱하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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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을 싱하형 버전으로 바꾼 듯한..

[그러고보니.. 세계기 옆의 무뇌충 진짜 압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