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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ITA-TEN # 7 (完)

by NZLE posted Sep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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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타로: .......으음.....

           어랏,...? 여긴..어디지..?"

코보시: 코타로!! 얼릉 서둘러!! 안그러면 지각할꺼야!!"

코타로: 어,어랏?..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그런데.. 어제 뭔가가.."

코보시: 코타로 시간 없어 빨리!! 뛰어!!"

코타로: 앗, 코보시 같이가"

………………………………………………………………………………………………
my PITA-TEN 7번째 이야기☆
………> Lesson 7 추억을 되 찾는 방법

코타로: (으음.. 뭐가 어떻게 된거지...)"

코보시: 로..타로...코타로!!"

코타로: 어? 왜그래.."

코보시: 아까부터 불렀는데 왜 대답이 없어? 무슨 생각하고 있는거야?"

코타로: 아, 아무것도 아니야."

코보시: 거짓말!! 난, 코타로의 소꿉친구라서,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어.
           무슨 고민 있는거지? 응? 코타로"

코타로: 아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코보시: 코타로.. 정말 말 안해줄꺼야?"

코타로: (으으..)"

타카시: (퍼~억!) 어~ 안녕"

코타로: 안녕, 텐쨩"

코보시: 으으! 충돌맨!!"

타카시: 뭐가?"

코보시: 뭐가라니?! 일부러 부딪쳤잖아!"

타카시: 그런가?
           그건 그렇고, 둘이서 무슨 얘기 한거야??"

코보시: 코타로가 무슨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을 안해줘서..
           난... 오래된 소꿉친구니까... 말해주길 바라고 있는데..."

타카시: 고민? 코타로 ~ 무슨 고민이냐?"

코타로: 아무것도 아냐, 정말로"

타카시: 에이, 그러지 말고 말해봐~"

코타로: 우욱... 아파 텐쨩"

타카시: 그러니까 어서~~말해봐"

코타로: 수수...숨..막혀.."

코보시: 텐쨩 뭐하는거야 코타로가 아파하잖아!!"

타카시: 얼렁 말해봐~~~~~"

*딩 동 댕 동 딩 동 댕~*

코보시: 앗, 텐쨩, 코타로 빨리 안가면 지각하겠어!!"

타카시: 어, 코타로 빨리 가자"

코타로: 으응...(휴우...살았다..)"

코보시: 앗, 텐쨩 같이가!!
           코타로 짱 어서 빨리~~"
코타로: 어...응.....
           (어랏..?!....왠지...있었던 일을 다시 보는.....마치 데자뷰처럼..
           그럼 느낌...............?)
           으으~ 복잡한 건 생각하지 말자"




[수업종료 - > 가는길]

코타로: (정말... 오늘따라 이상한 기분이 드는구나
           뭔가 잊고 있는 듯한 그런........

            ..으윽.......생각할려고 하면 머리아 아파
            왜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 그런건가..?
            ...으윽..)"

코보시: 코타로 왜그래??"

코타로: (으윽)... 어?"

코보시: 아까부터 어디 아파 보여"

코타로: 아무것도 아니야, 피곤해서 그래"

코보시: 어제 뭐했길래 그래?"

코타로: 어제?......!!"

코보시: ?"

코타로: 어라..?
           어제가..........기억이 안나.."

코보시: 뭐? 기억이 안난다니??"

코타로: 아... 모르겠어... 어제 있었던 일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

코보시: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니..."

코타로: 아....으윽..."

코보시: 코타로 왜그래"

코타로: 으윽...괜찮아..."

코보시: 정말 괜찮은거야? 많이 아파보여"

코타로: 괜찮아 집에가서 쉬면 괜찮아질거야"

코보시: 으응... 집까지 데려다 줄께..."

코타로: 고..고마워"


[가는길 - > 코타로의집]
코타로: 그럼 코보시 내일봐.. 오늘 정말 고마웠어"

코보시: 아냐, 어여 가서 푹셔 그럼 난 간다"

코타로: 응..잘가"

*끼익~*

코타로: 흐유...... 갑자기 왜이렇게 피곤한거지.... 으..
           졸려..............으음......"

*해설: 잠이든다..-_-;;*

////////////////꿈///////////////
코타로: 여..여긴..?"

???: 당신의 소중한 추억을 감사히 가져가겠습니다."

코타로: 뭐...? 무슨 소리야? 소중한 추억..? 추억을 가져간다니??"

???: 아.. 기억하지 못하는군요... 하긴... 이미 가져갔기 때문에 기억해내질 못하는 거겠군요."

코타로: 대체 무슨 소리야!!"

???: 당신의 기억중 가장 기쁘면서도 슬펐던 추억 하나를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현재 당신은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지요."

코타로: 뭐라고?.....(아!... 그러고보니 어제있었던 일과 몇가지 기억이 생각나지 않아..설마...!!)"

???: 맞습니다. 그 기억을 아니, 추억을 제가 가져갔지요"

코타로: 지...왜...지.... 대체... 왜!!... 왜 나의 추억을 네가 뭔데 마음대로... 가져가는 거야..?"

???: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던가요? 당신의 기억중 가장 기쁘면서도.......슬펐던 추억 하나를 가져갔다고...
      바로 당신이 지우고 싶어했던 추억이기도 하면서 영원히 추억하고 싶었던 기억이기 때문이죠.
      당신은 이 추억 지웠으면 했죠. 그렇기에 제가 도와드린 것뿐 입니다."

코타로: 뭐...?"

???: 간단히 설명드리지요... 당신은.... 미샤라는 천사를 좋아했습니다.
       허나 인간과 천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죠
       그러나 천사는 천계의 규율보다 당신을 선택했죠.. 자신이 소멸해버린다는 사실을 알면서도요
       그 사실을 안 당신은 마음속에 없는 말을 하면서 그 천사를 천계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잊혀지길 바랬죠"

코타로: 천사? 말도 안돼. 이세상에 천사가 존재할리가 없잖아.....
           그리고 천사를 어떻게 보지...?"

???: 전... 그 추억까지 가져간 기억은 없습니다만...?"

코타로: ?? 무슨 추억?"

???: 잠시 잊으셨나 보군요. 당신은 악마 시아의 증손자라는 사실을요.."

코타로: !!!!!!!!"

???: 이제서야 기억이 나나요?"

코타로: ......시아누나......"

???: 훗,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코타로: 뭐? 잠깐, 잠깐 기다려봐."

???: 뭐.. 하실 말씀이라도 남으신건가요?"

코타로: 당신은 .........누구지?"

???: ............제 이름은 스이카 라고 합니다...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히.."

*쉬~~익*

코타로: 스이카..라고?"




작성후기

으음..-_-; my PITA-TEN # 7 이 나왔습니다~

기다렸던 사람도 있겠구..아닐 수도-_-;

여하튼 이렇게 무사히 #7이 나왔습니다.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다고...혼자서만 생각하고 있죠..-_-;

아..! 참 전할 말씀이 있어요~~
그게 뭐더라...... 아!!

바로 my PITA-TEN # 7 을 마지막으로
my PITA-TEN 이 끝났음을 알려드립니다.

음......뭐 이렇게 끝내냐라는 말씀을 하시겠지만..
정말로 my PITA-TEN 은 끝났습니다.

그동안 NZLE.NET의 최초소설이자, 엔즐의 최초작인 my PITA-TEN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허접한 글을 읽어주신 nzle.net 회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_ㅠ
정말 잊지 못할꺼에요..T^T

>앞으로의 활동?
앞으로 당분간 소설을 쓸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nzle.net 리녈작업도 있고... 소설을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소설을 접하여 다음 작에서는 정말 누가봐도 재밌게 느껴지는 그런 작품을 쓸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시 찾는 날까지...안녕히 계세요..

이상 1기 소설가. NZLE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