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2기소설 : 마노시, 천사되다◁ 27화

by Hero_リアラ posted Sep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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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엄청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드디어 27화 나옵니다.

폐인상태에서 소설가로 나아가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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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화 : 정식천사들, 하계로 내려오다

<천계>
"이히히히~ 감사합니다요!!"

미샤 일행은 많은 천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들어왔다.

"레전드님 만세!! 미샤님 만세!!"

"미샤는 별로 한 게 없는데.."

마노시가 생색하는 듯이 말했다.

<궁궐>
"타락천사를 없애고 온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뭐 한 것도 없습니다만.."

"뭐 한 것도 없다니.. 잘 한 일이지요."

미샤는 계속 웃어댔다.[너도 웃어봐!! =_=;]

"감사합니다요~"

"이 뜻에서 계급을 승진해 드리겠습니다."

"아, 아니.. 전 한 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마리오는 슬쩍 마노시를 보았다.

"여기 마노시에게 큰 상을 내려주십시오."

"그럼 그렇게 하지."

천계왕은 거절할 수 없다는 듯이 일단 마리오에게 후계자의 왕관을 내려주었다. 그리고 미샤와 마노시에게는 정식천사라는.. 거대한(!!) 것을 내려주었다.

"와아 와아!! 정식천사다!! 언니를 따라간 거야!!"

"아직 따라가지는 않았어!!"

"호에??"

궁궐 문 사이로 샤샤가 두 팔을 교차시킨 채 그 빛을 보였다.

"난 에리트가 아니라구."

미샤는 깜짝 놀랐다. 샤샤가 벌써로 마스터라니.. 같이 타락천사를 없애지도 않았는데 인정을 받았다니..

"언니 나빠!! 흐흐흑.."

샤샤의 어깨를 치고 미샤는 하계로 내려갔다.[불쌍한것..]

"미샤!!"

"제가 따라가보겠습니다."

"그래라. 난 나중에 하계로 내려가겠다."


'샤샤언니.. 날 왜 이해하지 않지??'

떨어지는 눈망울을 그대로 흘려버린 채 미샤는 계속 하계로 내려갔다.

"미샤야!!"

마노시가 날개를 팔랑거리면서 내려왔다.

"이왕이면 같이 내려가야지. 안 그래??"

"그렇긴 하지.."

미샤가 비웃는(?) 듯이 말하고는 먼저 내려갔다.


"밤하늘은 언제나 이쁘네.."

코타로가 말했다.

"꺄아아앗!!!"

갑자기 빛이 나더니, 미샤가 중심을 못 잡은 채 내려오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마노시도 내려오고 있었다.

"미, 미샤!!"

(퍼어어억!!!)

"코타로!!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

'노는 거 좋네.. 피힛!!'

그리고 마노시는 한 장의 편지를 남기고는 떠났다.


다음 날, 미샤는 혼자 깨어났다. 시아는 마계로 떠난 지 오래였다.

"이 편지는??"


미샤에게.
나, 마노시는 이제 너 없이도 살 것 같아.
그리고.. 시아 없이도 잘 살길 바래. 코타로가 많이 도와줄 거야. 하하!!
마노시.

"힛.. 마, 마노시가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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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Paradice Of Pitaten 2기소설 : 마노시, 천사되다◁ 27화 - 정식천사들, 하계로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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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

미샤는 너무 급한 나머지 날개를 편 채로 코타로에게 날아갔다.

"나 학교에 못 갈 거 같아.."

"왜??"

미샤는 마노시를 생각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날았다. 저 멀리..


'마노시.. 어젯밤에 간 건가?? 아직 인정을 못 받았는데도.. 가 버리다니..'

"기다려!!"

(파아아앗!!!)

"히히히.. 너도 이제 끝이다."

"너는.. 시아??"

"이제는 널 따르기 싫어. 계속 이래저래하지.. 또 실수투성이지.. 못 견디겠다니까."

"파워즈의 이름으로!!"

(파바밧!!!)

"히히히.. 냐를 없애버린 것에 대한 복수다!!"

"뭐라고??"

"간다, 나이트 블래스트!!"

(파바바바밖!!!!)

미샤는 이 엄청난 어둠의 빛을 정화하려고 한 가지 기술을 썼다.

"엑스 슬래시!!"

(피이이잉!!!)

"좋은 기회였지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다."

시아가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천계에도 못 가는 게 어디서!!"

(퍼어얶!!)

"천계에도 못 간다고? 이 천사가 우째 됐나? 대악마님은 벌써 천계로 간 지 오래다."

그 뜻은 악마에게 정복당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샤는 갈 수가 없었다. 설마 마노시도 거기에 있을까.. 없어지지는 않았을까.. 몹시 당황스러웠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시아부터 없애야 해.. 나의 천사파워는 아마.. 영원할 거야.'

To Be Continued!!


<다음 이야기>
결국 시아를 내팽개치고는 천계로 올라가버린 미샤. 이미 지원이 끊겼고 천계는 갑자기 침략해온 악마들에게 정복당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천계의 희망 마리오마저도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쓰러지고.. 이제 살아남은 천사는 오직 미샤 하나뿐인데... 과연 미샤는 어떻게 대악마를 상대할 것인가??

▷POP-Paradice Of Pitaten 2기소설 : 마노시, 천사되다◁ 다음 이야기 - 천계 최대의 위기

다음 시간을 기대하세요. 코멘 다는 것 잊지 마시고..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