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기}◐PTT 제 7화◑ <어떤 집>

by The。샤샤™ posted Oct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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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죽어라!!!"

  "하악!"

어둠속에서 누군가 깜짝놀란듯 일어났다.

  "꾸..꿈인가.."

지우이다.등과 머리는 땀범벅이 되어있었다.

  "누구...였지?"

  "누군가.. 칼을 들고..."

  "아니.. 그냥 꿈이야 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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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화: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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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훈"

  "네!"

  "정태웅"

  "네!"

  "최암가"

학교이다.선생님이 출석을 부르던 도중 암가의 이름이 나온후로 조용해졌다.

  "암가 오늘 안 왔냐?"

  "네..."

모두들 웅성 거리기 시작했다.선생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불렀다.

  "야야.. 암가 왜 안왔대?"

  "임마..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야~ 서지우"

음성이 섞이지 않은 바람소리로 들려왔다.지우도 바람 소리로 대답을 했다.

  "왜?"

  "넌 알고있냐? 암가가 왜않왔는지..."

  "모르지.."

지우반 안에서 말썽이 심한 애들끼리 꽤나 서운한 얼굴을 하고있었고,반대로 암가의 결석을 좋아하는 사람
도 보였다.그중 한사람도 지우이다.

시간은 흘러 흘러... 하교직전..
선생님께서 종례인사를 할무렵...

  "자 실장 인사해"

  "차렸! 경례!"

  "안녕히계세요~"

아이들의 마음이 하나로 통합되는 시간이 아마 이시간일것이다.모두가 마치 합창을 하듯...
아이들은 썰물같이 빠져 나갔고  지우외 몇명 밖에 안남았다. 지우는 선생님 앞으로 갔다.

  "선생님은 암가가 왜 안왔는지 알고 계신가요?"

  "암가? 응.. 전화를 해 봤는데.. 집전화는 물론 부모님 핸드폰 번호도 모두 결번이더구나..."

  "결..결번?"

  "글쎄... 내일도 안오면 선생님이 직접 암가네 집에가보마..."

  "집? 아 선생님 지금 암가네 집을 알수 있을까요?"

  "그럼.. 잠시만기다리렴..."

얼마뒤 검은색의 파일을 가져오셨다.그러고는 암가의 이름을 찾아 주소를 보여 주셨다.

  "여기란다.."

  "감사합니다~"

  "잘가렴~"

지우는 아까 선생님께서 말해주신 주소를 찾아 다녔다.시간은 흐르고 지우의 그림자가 지우키의 1.5배가 될쯤 지우는 암가의 집을 찾아 내었다.지우는 실로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주소가 가리키고 있었던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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