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elf

by NZLE posted May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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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나 언제나 당당히 웃을 수 있게…


아픈 이별의 눈물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떠나는 뒷모습만 새겼죠
어렸던 그 때의 나에겐 세상이 무너진 듯
어쩔 줄 몰랐죠

아물어 갈 시간이 지나 알았죠
마음 속에 남은 그대를
서로 몰래 닮아간 나와 그대
나를 지켜주었던 마지막 그 약속에…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멀리 있어도 눈을 감아도 그댈 볼 수 있죠
간직하고 있어요 좋아해도 되나요
이제는 말할게요 그대에게…


다시 만날 운명을 내 가슴 속에 새겼죠
시간이 지나도 꼭 그대가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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