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리나★☆

★My Pitaten 1 - 05 (평가:★★★★★)★

by 피타리나★☆ posted May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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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는 말씀★
① 이 글을 읽기 전에... 이 글을 읽으 시면서 좀더 가슴속 깊이 느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노래&가사' → '피타텐☆OST2 - Track22,23'★ 음악을 들으시면서 읽으시면 더 좋으실듣 합니다~ ^^
② 아래의 글은 너무 빨리 읽으시면 글의 느낌을 받아 들일수가 없으실 듣 해요... 아래의 글은 ★천천히... ★Slow~~ 하게... ^^;

<주의 사항>
[ ] : 행동을 나타냄...
( ) : 생각하는 글. 누구 인지는 알아 보 실수 있으실 듣...
+ : 대화나 생각 중 에 잠시 중단이 되는 것...
인물 : 인물이 말하는 글...

※개인적인 글 완성 만족감 평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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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itaten 1 - 05 : 과거를 여행하는 방법

/////지우의 꿈/////

사샤 : 미샤! 나도 위에서 혼났단 말야!! 내가 하계에서 인간이랑 놀고 있다고!!

미샤 : ...노는거 아니다... 난 그를...

☆그 : 미샤? 그리고... 저 사람은......?

사샤 : 말투는 그게 뭐니!! 그 인간 때문이구나!! + 넌 한사람의 인간한테만 신경 써선 안돼!! + 넌 천사니까!! 알겠어?!

미샤 : ...그, 그치만... 그는 지금... 노력하고 있으니까...

사샤 : 조용히 해!! + 알겠어?! 오늘 안으로 꼭 천계로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한동안 하계로 내려오면 안돼!!

☆그 : ...!!

사샤 : 위에서 정한 거니까. 알았지!!! + 알겠어?! 미샤!! + 대답은?!

미샤 :...네... 알았어요...

☆그 : ......!!

사샤 : OK!! 그럼 꼭 별이 내리는 시간까지는 돌아와야 한다. 안 그러면 혼날 줄 알아.

미샤 : 네...

☆그 : ...미샤가... 돌아가 버려...!! + 거짓말... 그러면 난... 난 어떡하면 좋지...? + 싫어!! + 싫어!! + 싫어!! + 가능 하다면...... 미샤를 따라가고 싶어!! 따라가고...!! + 훗~ + 그래...... 따라가면... 따라가면 되잖아...... + 미샤를 만질 수도 없는 이런 육체 따윈 버리고... 따라가면... + 후...... + 다들.... 모두 다...... 버려 버리자...... 버리고...!! + [절벽 앞에 서 있다] ...아... ...아래 수면에...... 물에... 작게... 내 얼굴이 비치고 있어...... + 뭐야...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선명하게 나와 있는데... 자기에 관해선 지금까지 전혀 눈치채치 못하고 있었다니...... + 날... 데리고 가줘요...!! + 함께...

풍덩...

미샤 : 커다란 물소리... 뭐가 떨어졌나?

탁탁 탁탁탁 깍깍

미샤 : 앗!!!

깍깍!!

미샤 : ......

휘이이잉...

미샤 : 지우...

지우 : 뭐?! 지우라고... + 미샤... 분명 지우라고...

한순간 찬란한 빛이 발산되며 모든 광경이 사라진다.

/////현실/////

지우 : [꿈 속에서 깨어난다] 으... 윽... 머리 아파...

미샤 : 어!? 지우야!! 깨어난 거야?

지우 : 어... 여기는 어디지...

사샤 : [무뚝뚝하게] 병원이야 신비한 소년...

지우 : 어? 사샤...

미샤 : 사샤가 천사의 힘으로 지우를 깨어 날수 있게 도와줬어...

지우 : 사샤가?

사샤 : [무뚝뚝하게] 너무 고마워 하지마. 천사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야.

지우 : 그렇군아... 사샤가... + 정말 고마워요 사샤.

사샤 : 됬어~ 신경 쓰지마. + 그런데... 신비한 소년... 너... 꿈 속 에서... 뭘 본 거지?

지우 : 뭐? 꿈? 꿈... 그 꿈은...

사샤 : 어서 말해봐... 뭘 본 거야!!

미샤 : 어? 꿈이라니?  

지우 : 그... 그 꿈은...

......

미샤, 사샤 : [지우를 바라만 보고 있다]

......

지우 : 나...

사샤 : 어?

지우 : 나... 꿈 속에서...

사샤 : ......

지우 : 미샤와... 사샤를 봤어...

사샤 : ...그곳에서...

지우 : [의문의 표정으로 사샤를 바라 본다] 으, 응?

사샤 : 미샤가... 한 소년을 보고 지우라고 하지는 않았나?

지우 : 그! 그걸 어떻게!!

사샤 : 역시... 보았군아...

지우 : [떨리는 목소리로] 그... 그래!... 그, 지우라는 사람은 누구지?

사샤 : 말 그대로야... 지우지... + 그래... 그 지우는 바로 과거의 너야!!

지우 : !!! [꿈속 모든 일들을 기억해 본다] 그! 그렇다는 말은... 그 어둠속에 서 있던 그 사람은 바로!!!

사샤 : 그래... 과거의 너야...

/////과거 회상/////

??? : ......

지우 : 허어? 너는 누구지?

??? : ......

지우 : 왜 그러고 있는 거야? 너도 길을 잃은 거니?

??? : ......

지우 :  너 혹시 이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어?

??? : ......

지우 : 알고 있다면 가드려 줄수 없겠어?

??? : 풋....

지우 : ? 왜 웃는 거야? 내가 이상해 보여?

??? : 너는 나야...

지우 : 뭐?

??? : 과거와 현실... 너는 나야...

지우 : 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 : 너도... 나와 같이...

/////회상 끝/////

지우 : 그... 그럴수가... + [사샤를 보며] 그, 그런데... 어째서 과거의 내가... 내 꿈속에 있을수 있는 거지?

사샤 : 솔직히 말하자면... 네가 꿈을 꾼 건 아주 잠깐 뿐... 너는 한순간 죽었던 거야... + 그리고 너의 혼이 우리도 모르는 그 곳으로 가버린 거지... + 그런후... 너의 혼과 과거의 혼이 만난거야... + 분명히 그 혼은 미샤에 대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을 꺼야... 그리고 지금의 너를 알아낸거지... + 지금 너는 미샤와 함께... 서로 만질수도 있는... 그렇게 지내는 사이야... 그 혼은 너희들이 부러웠을 꺼야... 한편으로는 지우... 너를... 증오 하고 있었겠지...

지우 : [깊이 생각을 해보며] 그... 그래서... 나한테 검은 뭔가를 다가오게 한 거야...

사샤 : [걱정 스러운 눈빛을 띠며] ...지금 이런 말을 하면 미샤한테... 그리고... 과거의 소년 에게는 미안한 예기지만...

지우 : ?

사샤 : [뜸을 드리며] 그 소년은... 과거의 너는... [고민을 한다] 미샤... 미샤... 때문에...

미샤 : [자신의 머리를 감싸며 고통스러워 한다] 으윽!!

지우 : 미샤?!

미샤 : [소리치며 눈매에 눈물이 글썽인다] 그만해!! 그만해... + 그때는... 기억하고 싶지 않아... 지우는... 나 때문에... 그런 일을... 일을... 일을......

미샤는 입원실 밖으로 뛰어 나가 버린다.

지우 : 미샤...

......

지우 : [사샤를 보며] 저기...

사샤 : 응? 뭐지?

지우 : 아까... 미샤 때문이라고 그랬는데... 그게 대체 무슨...

사샤 : [심상치 않는 눈빛으로] 너... 정말 계속 듣고 싶은 거야?

지우 : 그... 그렇기는 하지만...

사샤 : 너 자신은 이 일을 알아서 별로 좋을게 없어... 알게 되면... 오히려 괴로울 뿐이야...

지우 : ......

사샤 : 그래도 듣고 싶은 거야?

지우 : [작은 목소리로] ...네에...

사샤 : [한숨을 크게 한번 쉰다] 하우~... 하~... 미리 말하지만... 내가 말할 뭐든 일들을... 너무 깊이 세겨두면 않돼... 알겠지?

지우 : ...네에...

사샤 : 하아~ + 그때 당시... 너와 이름이 같은... 외모도 비슷한 지우라는 소년이 있었어... 그 소년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죽은자... 또 앞으로 죽음을 당할 사람들과... 일반 사람들 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런 것들을 알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어... 소년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 했어... 그런 이유로 주위 사람들은 그를 인간이 아니라고... 그를 싫어하고... 그를 저 세상 사람이라 했어... 그래서 그 소년은 언제나 외톨이였고... 언제나 자신을 비난하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날... 개울가에서 미샤를 만나게 된거야... 미샤는... 외로워 하는 그 소년을 그냥 둘 수가 없었을 꺼야... 그래서 그 소년은 자신을 위로해 주는... 이 세상에서 단 한명의 기댈수 있는 미샤를 언제나 기다렸지... 그때부터 미샤는 매일같이 하계로 내려가서 그 소년을 만났어... 그렇게 새월은 흘렀고... 천계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난 이후로 미샤를... 천사를... 하계의 사람과 붙여 놓을수 없다고 조취를 취했어... 그 후 나는 천계에서 명을 받고 미샤를 대리러 간거야... 그런데.. 하필 그 장면을 그 소년이 목격하는 바람에... + 그 소년으로써는 미샤가... 단 한명의 기댈수 있는 사람... 아니 천사가 떠난 다는게 싫었던 거야... + 주위에서도 그를 싫어했고... 자신도 자신을 증오하고... 싫어했어... 그래서 그는 미샤를 따라가고 싶어서...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는게...... + 참나...

지우 : ......

사샤 : 결국 천계로 온 미샤도 그곳에서 자신을 비난했어... 그 소년은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고... + [지우에게 묻는다] 꿈에서 그 지우라는 애가 너한테, '너는 나' 라고 했었지?

지우 : ...네에...

사샤 : 그 말은, 몇 년 전 죽었던 소년... 즉 과거의 지우는... 지금의 너야... + 다시 말하면... 그 죽었던 소년은 환생한거지... + 너... 로... 너의... 육체로...

지우 : !!!

사샤 : 이 말을 미샤한테 전해 줬을 때... 미샤는 정말 좋아 하더라... + 이번에는 지우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나 뭐라나~ + 천계에서도 미샤를 지우의 옆집에 살게 한 것도 그 때문 일꺼야... 그래서 미샤는 천계에서 내려와... 지우... 너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한 거야... + 과거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지우 : 미샤... 그런...

사샤 : 한가지 말해두겠어. +전에도 말했었지만... 넌 인간이고 미샤는 천사야... 미샤가 천사 시험에 붙는다면 천계로 돌아 가야해... 만약 떨어진다면 미샤는 사라져... 그게 미샤고...  그게 천사야... + 어느 쪽 도 너와 미샤를 함께 있게 할수 없어... + 인간은 천사와 함께 있으면 안돼... + 함께 있다면 인간은 천사에게 기대게 될 것이고... 또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될 꺼야... + 너도 분명 미샤에게... 천사에게... 기대려 했어... 너의 그 꿈 속에서... 그러니까... 넌 천사와 함께 있으면 안돼...

지우 : ......

사샤 : [창가 쪽으로 간다] 그럼... 나도 이만 가봐야 겠어... + [지우를 보며] 내말 명심해...

지우 : ...... + 미샤... + 난 미샤를... 미샤를... 좋아해... + 나는 그렇지만... 그게 정말 않되는 걸까... 그러면... 않되는...... 걸까......


-6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