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00:01

안녕하세요!

https://www.anizen.com/freeboard/121110 조회 수 301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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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예전에 ☆たかし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피타텐이라는 애니 좋아했던 시절,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검색하게되었는데,

홈페이지가 아직도 살아있었네요...

피타텐을 처음 접하고 좋아하게되었을때가 중3때였는데, 애니가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다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혀지나보니..같이 활동했던 여러회원분들이 떠나시고..

결국은 이곳도 황폐화가 되버렸네요..

예전에 활동하던글을 다시보니 정말 손발이 오글오글거리는군요..

2006년쯤 갑작스런사정으로 탈퇴를 하게되었는데..

사실 저는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하였고, 대학교는 아직까지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성적도 그렇고, 집안사정도 그래서..지잡대 들어가는것보다는 그냥 안가는게 낫겠다 싶어서였죠..

졸업하고 한동안은 알바 뛰다가 알바로 번돈은 지금은 모두 탕진(?)해버렸고, 지금 현재는 백수상태이지요...

지금은 뭐 살맛도 안나고, 우울증까지 겹치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고...

옛생각이 많이 나길레, 다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사람 인생사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예전부터 활동하셨던 낮익은 분들도 아직까지는 계시는듯하는군요..^^

엔즐님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

Comment '3'
  • profile
    하루히 2012.02.13 15:48

    앗 안녕하세요 타카시님!

    기억 납니다 ㅎㅎ

    전 NZLE로 활동했던 운영진입니다.

    지금은 하루히라는 닉넴으로 활동하고 있구요

    지금 이렇게 황폐화....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조만간 사이트를 재출범할 예정이며, 현재 사이트 구상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아마 빠르면 이달 내... 늦어도 3월달안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하루히 2012.02.13 15:57

    음.. 저는 전문학교로 나와서 디자이너로 it 계열 회사에 입사했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디자인 보다 잡무가 많아 (디자인과 전혀 관계없는..) 이직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야근 수당없이 매일 야근에.... 업무적 스트레스와 비젼 없는 저를 보면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 풀 데가 없으니

    나날이 힘들어지네요...

    뭐.. 제 이야기는 일단 여기서 생략하고

    타카시님! 여러모로 삶에 회의가 들고 우울증에 앞으로에 대한 막막함이 타카시님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 것 같네요

    일단 복잡한 것은 뒤로 미뤄두고 우선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노력을 해보세요

    그럼 분명 깨달은 것이 있을 거에요.

    저도 최근 들어 여러 고민과 걱정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옛추억을 생각하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것을 하나씩 찾아보며

    가슴속에 답답하게 응어리 지었던 것이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

    화이팅인 겝니다~!
     
    파이토옷스~!!

  • profile
    新─Nagato™ 2012.02.26 19:23
    저두 생각나요 !! 타카시만 보고는 전혀 몰랐는데 ' ☆たかし' 에서 번뜩하네요 ㅎ
    닉넴 앞뒤로 노란색 또는 주황색이 꾸며져 있었던듯한느낌이 들어요.

    전 예전엔.. 아 무슨닉넴이었더라...? 샤샤와냐? 였던가요. 쓸려하니 오글거리긴 마찬가지네요 ㅠ 현재닉넴도 ;;

    다시 찾아주셔서, 저는 운영진이 아니지만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요! 그때 같이 활동하시던 분을 다시 뵙게되서 추억에 빠지네요ㅜㅜ

    아직도 이 공간을 운영해주신 엔즐님께 감사할따름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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