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22:57

면역력이 떨어져서...

https://www.anizen.com/freeboard/175569 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상포진으로 고생 중입니다...ㅠ.ㅠ

일단 치료 좀 받아서 조금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 나을 기미는 안보이네요.

좁살 여드름 같은 거 나는 건 둘째치고, 통증이 장난아닙니다. 말로 형용할 수 가 없어요...ㅠ...ㅠ
후쿠오카 다녀온 게 힘들어서 그런지, 면역력이 훅가서 지난 주말에 걸렸답니다...

이게 수두바이러스가 원인이고, 수두 걸렸을 때 완치되는 게 아니고... 바이러스가 신경근(?)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타고 올라온다고 하네요...

신경타고 올라와서 그런지 고통이 읍읍...
만약 저처럼 대상포진 걸리셨다면, 통증의학과나 가정의학과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데는 잘 못...........해요-_-;;;

처음 증상은 가슴(갈비뼈 바깥 쪽)이 쥐어짠다고 해야하나,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면 아픈 부위에 여드름 같은게 올라오구요. 그게 심해지면 좁쌀 여드름처럼 많이 발생하고 종국에는 수포(물집)같은 게 잡히게 되어요.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주사 치료가 있는데,
약물 치료는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약으로 수두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구요...
주사치료는 통증 완화 목적인 것 같아요. 대상포진 올라온 곳에 주사를 놓아 신경을 약하게(?) 합니다. 그럼 통증이 확실히 줄어들더라구요.
처음 치료 받기 전엔 잠도 못잘 정도로 통증이 심했었습니다.

원래 대상포진은 50-60대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걸리는 증상이지만,
요즘은 20-30대도 걸린다고 하네요... 

대상포진에 안걸리려면 면역력 관리가 필수 입니다. 즉, 피곤하지 않게 적절한 수면과 음식(영양소)섭취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걸렸꺼나, 수두백신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니,
저처럼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정!말! 진!짜! 말도 못할 정도로 아픕니다. 태어나서 이런 고통 처음이에요.
어렸을 때 fire egg를 맞았던 것보다 더 아픈 것 같습니다.(그건 한순간이지만 이건 쭈우우우욱 지속되거든요 ㅠㅠ)
 

Comment '4'
  • profile
    미샤가짱~ 2018.04.03 18:14
    대상포진은 너무 피곤하면 생기는병.. ㅠㅠ 후쿠오카 일정이 정말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얼른 완쾌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 profile
    하루히 2018.04.03 18:34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ㅎㅎ 수포도 많이 아물고 있구요. 진짜 처음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는 심장에 병이 있나~? 암은 아니겠지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답니다.
    아무튼.. 그나마 크게 문제가 되는 병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T^T

    일본 여행의 영향이 크긴 한 것 같아요. 사실 여행 첫날 밤새고 갔거든요..ㅋㅋ
    그리고 평소 걸음이 1000걸음 내외인데, 일본에서는 하루 3만 걸음을 걸었으니.... 이틀동안 60일 걸음을 걸었답니다...하하하하
  • profile
    미샤가짱~ 2018.04.03 18:50
    단순히 피부가 상처난 듯이 아픈게 아닌가 보군요ㅜㅠ 하루종일 걸으셨군요 거의...
  • profile
    하루히 2018.04.03 19:34
    네.. 바늘 같은 걸로 깊숙히 찌르거나,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입니다.. ㅠㅠ

    걷는 건 많이 걸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역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상당했습니다...-_-;;;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List of Articles
글쓴이 분류 제목 최종 글 조회 수 날짜
하루히 감상후기 바라카몬 4화 감상후기. 바라카몬 4화를 보았습니다! 이번화는 일이 아닌 작품에 열두..! 그리고 미와네 배에 배의 이름을 쓰는 것! 에 대한 내용인데요~ 세이슈가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 3 file 2014.08.03(by 하루히) 4189 2014.07.28
相坂さよ 감상후기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1화 리뷰 만화가 원작인 남편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만화도 많이 안봤지만 이건 재밌겠다 싶어서 나중에 볼려고 생각해둔건데 이번 4분기에 남편말이 나올줄... 2 file 2014.10.08(by 장문유희) 4149 2014.10.07
天五自 円姐 일상 저 갑했어요   4126 2004.04.28
시아 일상 오늘 가입했어요.   4124 2004.04.28
??? 일상 적막하군요 2 2010.08.26(by 新─Nagato™) 4123 2010.03.08
주사탄님 일상 닉네임 교체 1 2008.06.24(by 괴도라팡) 4118 2008.06.24
하루히 감상후기 히메고토 4화 감상후기 ㅋ ㅑ~ 이번화도 재밌네요~~ 이번엔 미술부를 도와주는데 아리카와 히메군이! 누드 모델이 됩니다..! 꺄앙~~~ 그리고 알베르티나 선배의.. 또 다른 모습..?! 을 ... 3 file 2014.07.29(by 하루히) 4112 2014.07.29
하루히 감상후기 바라카몬 12화 마지막화 감상후기 드디어 대망의 바라카몬이 완결이 났습니다..! 정말 3분기 동안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애니였네요..!! 비록 이렇게 애니는 완결이 되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4 file 2014.10.04(by 하루히) 4105 2014.09.29
하루히 일상 김연아 금메에에에에다다다아알@!!!!!   4102 2010.02.26
NZLE 일상 [re] 저 오늘 가입했어요 ^-^!   4076 2004.04.28
하루히 감상후기 바라카몬 5화를 보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니입니다~~!^^ 이번 화도 풋풋하군요 :) 자신밖에 몰랐던 한다 세이슈가 처음으로(?) 남을 걱정하여 사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바로 나루를 ... 2 file 2014.08.06(by 하루히) 4069 2014.08.06
하루히 감상후기 니세코이 17화 ! 크학 ㅋㅋ 오늘 건 정말 재밌네요 ㅋㅋ 계속 빵터졌어용 !! 히히힠 마지막에 부적 오해..ㅋㅋ 이거이거 역시 치토게도 이치죠를...ㅋㅋ 하지만 막상 고백(?)을 받... 2 file 2014.05.06(by 하루히) 4063 2014.05.04
하루히 감상후기 월간소녀 노자키군 4화를 보았습니다. 으아아아~!! 매화마다 대박입니다! 보면 볼수록 더욱 더 재밌네요! 이번엔 미코시바가 노자키군 집에서 하루 머물면서 미연시 게임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연시 게... 2 file 2014.07.30(by 하루히) 4058 2014.07.30
2094aa 일상 하루히 소실 보셨습니까? 2 2011.08.30(by 하루히) 4020 2010.11.21
하루히 감상후기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1화를 보았습니다! 고교 2학년 칸자키 토모요의 모에로 시작합니다. 어느날과 다름없이 중2병에 환자인 남주인공 안도 쥬라이는 자신의 손이 불타오른다라는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 2 file 2014.10.17(by 하루히) 4017 2014.10.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85 Next
/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