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놀러가서 사촌형이랑 노는 동안 3월8일에 던전앤파이터 카시야스 서버에서 본캐릭으로 놀다가

9일 새벽1시에 와보니 2차레어아바타 2셋트하고 2700만 골드가 털려있더군요.

그나마 끼고있었던 장비는 멀쩡하게 살아있는게 불행중 다행이구요

근데 잃은건 현금으로 치자면 약 32만원 넘습니다 ㅡㅡ;;;

그나저나 패스패드 재발급도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재발급이 가능한데

3회 쓴 흔적이 있는것으로 보아 제 주변인인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틀전 바람으나라 연서버 캐릭터에 있었던

해골갑옷+연홍투구(약 현금 3만정도?)도 털려있더군요.

이것도 역시 그대로 있던 많은 골드 하고 그외의 장비는 멀쩡하게 살아있구요

또한 이것도 제 주변인으로 추측하게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사촌형이 휴대폰 쪽지로 바람의나라 해킹했었던 아이템 모르고 떨어트려서

현금으로 다시 되돌려준다고 하고 그동안 해킹때문에 겜하기가 두려웠다고 몇마디 적었는데,

정작 던전앤파이터에 관한 얘기는 전혀 하지도 않고

제가 몇마디 좀 했다고 제 질문도 무시한채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던파에 대해 얘기해보니깐

자기는 바람만 해킹했지 던파만 해킹했다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증거파일이 지급되는 즉시 경찰청에 신고해서 만약 사촌형이면 합의든 뭐든 가만안둘거라고

보냈는데 그때부터는 지금까지 답장이 없더군요 흠.....

사촌형이라 아무래도 경찰에 신고하기도 참 꺼림직하고 말이죠.....

어떻게 해야될지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