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와글와글-...

시아:아...저기...잠깐 지나갈게요...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버글버글-...

시아:얘, 얘들아...잠깐 기다려...엄마랑 같이 다녀야지...!ㅇㅅㅇ;

쏙-쏙-

시아:...헐...-_-;;

웰린:얼른와! 이러다가 사람들이 다 가져가겠다!!-_-^
에델린:아휴...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가?!-_-^

정말 웰린은 어떻게 저렇게 이 험난한 인파를 뚫고 다닐 수 있지...?ㅇㅅㅇ;;;

웰린:어유...이 오빠가 하는 것을 잘 봐라.-ㅅ-

슉-슉-

에델린:어어?! 어떻게 한거야?!ㅇㅅㅇ
웰린:쉬워. 그냥 사람들 사이에 빈틈을 이용해 쏙쏙 지나가는 거야^0^
에델린:....어떻게?
웰린:그러니깐 관찰력이 좋아야지!
에델린:그게 뭔데?ㅇㅅㅇ
웰린:으음...그건 말야....그건...

........-_-.......
웰린:아무튼! 무지 좋은거야.ㅇㅅㅇ
에델린:그거 좋으면 되는거야?ㅇㅅㅇ
웰린:당연하지!
에델린:....어떻게 해?ㅇㅅㅇ
웰린:......그냥 오빠 손 잡고 따라와라...-_-

시아:...얘, 얘들아!!ㅇㅅㅇ;;

흑...이 속도론 따라잡을 수 없어...ㅠ_ㅠ;;
...벌써부터 힘이 빠져...
그냥 한복판에서 주저앉아버리고 싶어....ㅠ_ㅠ

...........그냥 포기해 버려?............

아, 안돼! 안돼! 나는 저 두 아이의 엄마야! 이러고 있으면 안돼.
엄마라면 아이들을 지켜줄 수 도 있어야지!

벌떡-!

시아:으여차....힘을내서...ㅇㅅㅇ

얘들아, 기다리렴! 엄마가...곧....!

퍼억-!

???:우앗!!ㅇㅅㅇ;;
시아:아아앗!...죄송합니다...ㅇㅅㅇ;;;

멋지게 사고 냈단다...ㅠ_ㅠ;;

???:에이...조심 좀 하지...와인 다 엎었잖아요...-ㅅ-;;
시아:아...죄송해요..;;
???:....쳇...오랜만에 정복입고 왔더니 옷만 버리는군...-_-
시아:....미안해요...ㅇㅅㅇ;;;
???:헤헤헷...아직도 그 어리버리함은 없어지시지 않았군요.^-^
시아:.....에?ㅇㅅㅇ
???:나 몰라요? 시아 공주님?(^-^)
시아:어...누구...시더라...?ㅇㅅㅇ
???:....국방군 장교클럽 지휘대장...로안입니다...-_-+
시아:아...로안?!ㅇㅅㅇ;;
로안:예...이제 기억나셨나 보군요...^-^
시아:정말 오랜만이네요...로안...^-^
로안:예...정말 오랜만입니다...그런데...환영인사가 좀 거칠으시군요...^-^;;
시아:미안해요...정복은 내가 수선해서 줄게요...ㅇㅅㅇ;;
로안:아...아닙니다. 그냥 이 옷의 영광의 상처로 남겨두죠...^-^
시아:아...예...^-^;;
로안:그런데...어디 가시려던 겁니까...?ㅇㅅㅇ
시아:아...네...저기...아이들 있는 곳에요...^-^;;
로안:아...그렇습니까...그럼...

워--이---!

로안:모두 물러서시오!! 공주님 행차시라우요!!!ㅇㅅㅇ~~~!!!
시아:아아앗?! 뭐하는 거에요?ㅇㅅㅇ;;
로안:공주님이 행차하시는데 모두 비키게 해야지요...ㅇㅅㅇ
시아:됬어요..;; 그냥 내가 알아서 가면되요...;;
로안:괜찮아요. 공주님이 행차하는데 이러는 것이 당연하지요.
시아:....(=_=;;;)


웅성웅성-...

로안:...역시 쉽게는 안 비키는군요...
시아:그냥...내가 알아서 갈게요...=_=;;
로안:....그렇다면...

삐이이익--!!

로안:모두 주목!!!안비키고 배째라는 방식으로 버티는 양심없는 사람은
공주님이 손수만든 핫케잌을 여기있는 사람 모두에게 10개씩 억지로 먹이겠다!!-_-^!!

우르르르르르---...

시아:....=_=....
로안:보십시오. 공주님을 위해 모두들 작은 배려를 배풀지 않습니까?^-^
시아:...이건...배려가 아닌 것 같은데요...ㅠ_ㅠ;;
로안:왜요? 모두들 바쁜와중에도 길을 비켜주잖아요...ㅇㅅㅇ
시아:....내가 만드는 핫케잌이 그렇게 맛없나요...ㅜ_ㅜ;;

에델린:....오빠. 갑자기 무슨일이야...? 왜 사람들이 다 비키는 거야?ㅇㅅㅇ
웰린:...에델린. 우리도 비키자...나도 엄마가 만든 핫케잌 먹기 싫어...-_-;;


딩-동-댕-

"잠시 안내방송이 있겠습니다. 호명하는 분들은 회의실로 와주십시오.
시아 공주님, 기요탱, 요들, 아멜리아, 심슨, 키요틴, 수이미, 리어스, 부르크, 리하이머, 슈타이너,
리어스, 제이슨, 릴리, 설리반, 시리락, 바울, 시스케, 로안, 쇼스리,
카를디트머. 이 분들은 즉시 회의실로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로안:...마침 부르는 군요...어서가죠...^-^
시아:.....네....ㅠ_ㅠ;;;



철컥-..철컥-..

투욱-

???:....여기는 족제비. 쥐새끼 응답하라...-_-
???:여기는 쥐새끼. 무슨일입니까?
???:뭐하는거냐? 폭약설치 안끝났나?
???:끝났습니다.-_-
???:근데 지금 뭐하는겨? 왜 안와?-ㅅ-^
???:최후의 만찬을 즐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후의 만찬?
???:지금 와인하고 고기좀 빼돌리는 중입니다...-_-
???:이봐. 작전중엔 음주는 금지야.-_-^
???:너무하십니다...마지막인데...-_-
???:....그럼 반잔정도만 마시고 와라.-_-
???:예-이-!!ㅇㅅㅇ~~
???:....그런데....카를 디트머는?
???:멋지게 처치해서 물속으로 쳐박았는뎁쇼?ㅇㅅㅇ
???:좋아...잘했다. 그자만 없으면 공주 암살은 일도 아니다.-_-

요리사:엉?! 뭐야?! 언 놈이야?! 여기 놨던 와인하고 고기 어디갔어?!-_-^!!

???:이크크...너무 많이 빼돌렸나...이만 끊겠습니다.
???:그래...도착해서 보자.-_-


삐이익-...

토박-...토박-...

헌병:신분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케탱:여기있네.

처억-..

고타로우:....저기...미샤누나...
미샤:응?ㅇㅅㅇ
고타로우:우리...어디로 가는 걸까요....
미샤:글쎄? 아무튼 무지무지 기대되는걸~^-^*
고타로우:..........-_-..........

헌병:인증되셨습니다.
케탱:다른 손님들은?
헌병:모두 대기중이십니다.
케탱:좋아...수고하게.
헌병:옛.

끼이이익-....

케탱:....이쪽입니다. 폐하....

저벅-저벅-...

척척척-!

폐하와 조국을 위하여-!

웰나:...모두들 그만 앉게...^-^

척척척-...

웰린:그래...빠진사람은 없는가?
케탱:....그러고보니...카를 디트머와 로안, 시아 공주님이 안계시군요....

웅성웅성-

웰나:아...됬네...카를 디트머와는 나중에 특별히 둘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네.^-^
케탱:...............
웰나:자...국방군과 친위대...이 두 군단의 위원들이 모두 모였으니...회의를 시작해 볼까...?
케탱:....회의 목록을 작성해 왔습니다...

------------------------회의 목록-------------------------------

1.슈메르젠 철수 문제
2.군비 문제 및 무기, 보급품 문제
3.레볼루션 프로토타입의 재개
4.친위대와 국방군 후계자 및 전권 위임 문제

-----------------------------------------------------------------
케탱:....아참...그리고 너희들은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타로우. 미샤.-_-
고타로우:........네......
미샤:예~이~^-^~~

웰나:....첫번째로...슈메르젠 철수 문제이구려...^-^

..........................................

웰나:자...각자 의견을 내 보시오....^-^

..........................................

웰나:.....왜 다들 말이 없는가....?ㅇㅅㅇ
리오스:폐하...슈메르젠의...20만 국방군을 철수하게 해 주십시오....
웰나:.....왜지? 리오스 장군?ㅇㅅㅇ
리오스:지난 우리 국방군은, 천계군과 이 슈메르젠이라는 공방도시에서 무차별적인 살육전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젊은군인 들은 이곳에서 피흘리며 죽어갔습니다.
죽은 병사들의 시체는 수습도 할 수도 없고...그대로 방치되어 부패되다 보니 환경까지 열악해져 이젠 전염병까지 돌고있습니다...
웰나:......................
리오스:.....이제....이 죽음의 도시에서 철수하게 해 주십시오....폐하...!
제이슨:맞습니다...이 도시는 더이상 지켜봤자 좋을 것이 없는 곳입니다...
이대로 계속 있어 봤자 얻는 것은 없습니다.
시리락:저도 리오스 장군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바울:저도 의견이 같습니다...

웰나:장군들.....그게.....이 도시에서 철수할 이유인가....?.....-_-....

.................................

웰나:다들...내가 이 슈메르젠을 버릴 수 없는 이유를 잘 알고 있을터요....

..................................

웰나:.....어찌하여 뻔히 알면서도 그런 망발을 내 앞에서 지껄이는 거냐...?!
리오스:하오나...피해가 너무 큽니다. 이대로는 슈메르젠에 주둔한 20만 국방군을 모두 잃을지도 모릅니다!
웰나:좋아. 그럼 만약 슈메르젠에서 철수를 했다치자, 그럼 어떻게 하계공세를
펼치는 천계군을 막을건가, 잘난 머리를 가진 국방군 장군?!
케탱:폐하...말씀이 너무 과하십니다...마음을 다스리시어...
웰나:시끄럽다!!
케탱:..............
웰나:내 물음에 답하라! 리오스 장군?!

리오스:....일단...슈메르젠의 아래쪽에 있는...빌라델비아와 그 양옆의 도시인
프라하와 단치히에 방어선을 구축하여 그들을 저지할 것입니다...
제이슨:이미 어느정도 방어선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시리락:가능성이 있는 방법입니다. 폐하.
바울:천계군이 아무리 강한 공세를 펼쳐도 얼마든지 막아낼 수 있습니다.폐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큭....큭큭큭...!

웰나:....재미있군...그 3개 도시로 방어를 해 보겠다는 건가?
리오스:자신있습니다...맡겨만 주시면...
웰나:집어치워!!

쾅-....

웰나:지금 나랑 장난하나?! 그 3개도시로 방어할 수 있다고?!
바울:리오스 장군의 의견은 꾀나 획기적이고 가능성있는 것입니다...폐하..!
웰나:하하하핫....크하하하하.....
케탱:.....................
웰나:지금...자네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세그려...^-^

......................................

웰나:리오스...
리오스:....네...폐하.
웰나:내가...자네가 슈메르젠으로 처음으로 가게됬을때 한말 기억하나....?
리오스:......예.....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화 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웰나:잘 기억하고 있군...잘기억하고 있어....
리오스:.................
웰나:그런데, 기억하면서도 지금 그따위 의견을 나에게 내는건가?!
리오스:.......!.......
웰나:하하...그래...자네들 국방군 장군들의 의견은 정말 가능성있고 좋은 의견이라는 것을 나도 알고 있어....
그래...어떠한 공세를 펼치는 막강한 천계군도 격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
허나! 그럼 그 도시의 국민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되면 국민들은 어떻게 되는건가?
살집을 잃고, 먹을 것도 없고...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될 텐데?
그래도 좋단 말인가?

리오스:........폐하.........

웰나:자네들이 내는 의견은...슈메르젠을 3개나 더 만들자는 의견이나 마찬가지야...
자네들도 봤지않나? 처음에 슈메르젠의 모습...그리고 그 슈메르젠이 몰락하는 모습....

......................................

웰나:나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네.
리오스:알겠습니다...페하...저희 생각이 짧았습니다...죄송합니다...

.....................................

웰나:부디 내 마음을 이해해주게...
케탱:다음의견은...군비 예산문제입니다...
웰나:....그건...다음으로 미루겠네...중요인물인 카를과 로안이 빠졌으니...
케탱:....알겠습니다....그럼 다음의견...입니다...


철컥-철컥-...

???:치익-쥐새끼, 어디있나?
???:여기는 쥐새끼, 거의 다 왔습니다...
???:그래? 혹시 취하거나 하진 않았겠지?
???:옙. 당근입죠~
???:....말엔 취기가 넘치는데?
???:아이구~아닙니다! 곧 그리 갑죠...ㅇㅅㅇ

삐이익-

???;이거 왠지 걱정되는데....
???:중위님. 폭약설치 완료됬습니다...
???:그래....? 좋아. 인원수 체크하고, 무기점검, 화약점검...모두 해라.
???:옙...
???:아참. 그리고.
???:예.
???:작전 시간이 10시니까...10시 45분전에 모두 여기로 모이라고 해라...격려라도 해 줘야겠다...
???:옛.


삐이익-...

철벅-...철벅-...

???:크으윽...오랜만에 물좀 많이 마셨군...낄낄낄....
???:....대장님.....
???:아...고맙다. 너희들 아니면 그냥 바다로 떠내려가버릴뻔 했다...-_-;;
???:그것보다...속히 명령을...
???:....좋아....준비해라. 최대한 조용히...-ㅅ-
???:옛....


미샤:후에....무서워....>_<;;
고타로우:...저...정말요...-_-;;
미샤:왜 저러시는 거지? 갑자기...?>_<;;
고타로우:모르겠어요...하지만 무엇인가 때문에 무지 무서운 분위기로 이야기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웰나:자...레볼루션 프로토타입의 재개라...ㅇㅅㅇ

.........................

웰나:장군들, 모두 찬성하는 거요?

제이슨:어느정도...천계군을 막기위해선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요탱:저는 반대입니다...그런 프로토타입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이슨:뭐요? 어째서요?
요들:제이슨 장군님은 아직 젊으셔서 잘 모르시나 보군요.-ㅅ-
제이슨:모르다니? 무엇을 말이오?
요들:그 프로토타입에 참여해서 성공한 자가 없다는 것을 모르시군요.
제이슨:그게 무슨...?

웰나:....그런데....이걸 왜 회의목록에 추가해놓은 것이오...?
리오스:제가 추가해 놓았습니다. 폐하.
웰나:무슨....연유로....?
리오스:예전에 우리는 국방군 약 1만여명을 그 프로토타입에 참가시켰습니다.
그런데....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 소식이 없군요...어떻게 된겁니까...?
모두들...어디에 있는 겁니까....?
웰나:......................
케탱:음...리오스 장군, 그건 나중에...알려주도록하지...
리오스:아니오. 오늘은 꼭 알아야 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계속 미루시지 않았습니까?
케탱:일급기밀이다.
리오스:우리는 국방군의 최고 사령관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장병들입니다. 그들의 행방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케탱:...............
웰나:.......기요탱장군...?........
기요탱:옙.
웰나:.......어떻게 됬는지 알려주시오...
기요탱:예....그날 이 프로토타입에 참가했던 모든 이들은 전사처리되었습니다.
리오스:.......?!.......
기요탱:처음에 실행했을때 인원손실도 많았지만, 후반부에는 거의 성공해 갔는데...
리오스:.....실행이라니? 잠깐,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케탱:......잠자코 계속 듣기나 하게.....
리오스:................
기요탱:결국 마지막으로 2명이 남았고...그 중 한명이 죽었을때 약 99.999%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명은 실험 직전에 사망했지...원인 불명으로...
리오스:.....................
기요탱:그리고...부족한 한명은...
케탱:기요탱, 이제 됬네. 그만!
기요탱:....죄송합니다....원수님.-_-
리오스:.....................

케탱:...어떤가...이제...이해가 가나...?
리오스:예...잘 갑니다...결국...내가 보낸 장병 1만여명을 생체실험에 소비시켰다는 거잖습니까....
케탱:....................
리오스:마치 소모품이라도 되는 듯이...!
케탱:.....................
리오스:우리는 그 프로토타입이 순수하게 교육같은 것을 목적으로 개시한 것인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런 장병들을 생체실험에 쓰다니...이게...말이나 됩니까??
웰나:.....리오스 장군.....
리오스:오늘, 나는 당신들 앞에 맹세하겠습니다...당신들 명령을 위해선...내 장병들을 단 한사람만이라도 지원해 주지 않겠습니다...!
케탱:리오스...!
웰나:그만...자신의 부하들이 쓸쓸한 죽음을 맞았는데 화가 안날 수 없겠지..
케탱:...............
웰나:.....프로토타입 실험 결과를 발표하겠다.....
케탱:폐하...! 그건...!
웰나:.......그냥 알려주도록 하겠네....실험은 성공했네....
리오스:......!......
웰나:실험 성공자는...생체 재생능력 및 인체연성능력과도 같은 변형능력을 갖추는 등, 우리조차 갖지 않은 능력을 모두 소지하고 있네.
리오스:.......그....실험 성공자가 누굽니까....?
웰나:.....그 성공자는 인간이었다...
리오스:.....인간?!....


삐이익-

???:누구냐?
???:쥐새끼다! 쏘지마라! 족제비!-_-;;
???:...얼른와라.

터벅터벅-...

???:그런데 많고 많은 암호중에 하필이면 왜 쥐새끼랑 족제비를...-_-;;
???:마계에서는 천하다고 잘 쓰지 않는 말들이잖냐...

터벅터벅-...

???:좋아...35명 전원 다 모였나...

옙---!!

???:좋아...그럼 지금 부터 내 말 잘듣게...
우리가 지금하는 것은 테러같은 불성스럽고 타락한 행동이 아니다...
이것은 자연히 모든 국민을 위해 하는 행동이다...
즉, 이것은 성전이다.
이 성전을 통하여 우리는 다른 모든이들을 위해 우리의 목숨을 바치는 행위다.
그리고 이 성전을 통해 행복을 얻을 모든 사람들은 기억하리라...
자신들의 행복의 뒤엔 다른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
???:내 말은 끝이네...^-^
???:.....모든 무기는 정상적입니다. 모두 체크했습니다...폭약도...
???:그런가...순조롭군...
???:중위님. 그런데 이번 작전, 성공하면 제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은 버려라. 이룰 수 없는 꿈이다.
???:..........................
???:최소...우리는 다 죽게 될 것이다...이정도의 폭약이면.
???:..........................
???:그렇게 알아두도록.

웅성웅성-

???:뭐,뭐야...그럼 우리 다 죽는거야?
???:당연하지...저 엄청난 폭약좀 봐...-_-;;
???:그, 그게 뭐야? 난 살고 싶다구!
???:정신차려, 이사람아. 진정해.-_-;;
???:우으으....

???:모두들 만약에 대비해 총에 소음기를 장착하라...

스르륵-시리릭-...

???:좋아...준비됬나? 그럼 전원 50명, 모두 제 위치로 이동한다.

옙----!!

멈칫-...

???:잠깐...50명??

스윽-...

???:어떻게 된거야?! 분명히 35명 아니었나?! 왜 15명이 늘었어?!

웅성웅성-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촤악--!!

???:뒈져라 반동분자!!

슈다다다다다----

???:모,모두 산개해라! 엄폐물을 찾아!

타다다당--타당--

???:으으으....!

대체 어떻게 된거야....?
언제 미행이 따라붙은 거지....?
제기랄...이번 작전이 실패한다면 우리 대대 전체의 목숨이 위태로워 진다...!

카를:팔이나 다리를 쏴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라. 되도록이면 많이 생포한다.-_-
???:옛.

???:......?!......

저건....카를 디트머....?
아냐...그럴리가 없어....분명히 쏴 죽여서 물속으로 쳐박아버렸는데...?


리오스:어떻게 인간을 택할 생각을 하신 겁니까?!
웰나:....그 인간은 우리 못지 않은 사념과 다른 인간들과는 비교도 안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아주 적격이었지.
바울:.....그래서....지금 그는 어디 있습니까...?!
웰나:.....못 믿겠지만...지금 우리 곁에 있네....^-^
제이슨:......그게....무슨....?



타타타탕----

철컥-철컥-...

???:총알이 걸렸다!
???:으으으....

이런...제기랄...작전시간까지 5분 남았건만...!

???:그냥 뇌관을 폭파시켜 버려!
???:예?!
???:그냥 폭탄 폭파시키라구!!
???:하지만 작전시간이 5분 남았는데요?!
???:상관없어! 그냥 폭파해!!
???:옙!

철컥-푸슉--...

...............................

???:응?! 왜 안터져?!
???:혹시 작전시간에 맞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게 무슨 상관이야?!

퍼억-

???:저리 비켜! 내가 하겠다!

철컥-철컥-

???:이런 젠장...어서 되란말이야...!

철컥-철컥-...


끼이익-...

철컥-...


리오스:.................
웰나:....이쯤 알려줬으면....됬는가?
리오스:예...그런데...그게 누굽니까?
웰나:상당히 빠른 승진을 했지...슈메르젠과 같은 전선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지...징벌대대를 이끌고...
리오스:....징벌대대...? 설마...!
웰나:이제...알겠나...?^-^

..............................

웰나:자...그쯤해두고, 이제 다음 것을 회의하지.ㅇㅅㅇ
리오스:예......

숙연.....

웰나:다음은...후계자 결정 문제인가...
리오스:................
케탱:아직...국방군은 정확하게 결정하진 않았지만...카민스키가...적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폐하...
웰나:그래...? 흐음...하긴...카민스키도 대단한 실력자지...좀 모험을 하긴 하지만...-_-;;

..............................

웰나:그래...친위대는....결정됬는가?ㅇㅅㅇ
기요탱:예. 모두 의견을 종합한 결과, 결정되었습니다.
웰나:그래...? 그게 누군가?ㅇㅅㅇ

드르륵-...

기요탱:....우리의 원수를 발표하겠습니다...

촤라락-....


기요탱:.....카를 디트머....대 원수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3848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8318
84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8화 천계파티전의 하와이 여행~!1편- 인간과천사 2005.07.31 326
83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8화 천계파티전의 하와이 여행~!1편- 인간과천사 2005.07.31 621
82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8화 천계파티전의 하와이 여행~!1편- 인간과천사 2005.07.31 273
81 잠시 임시 부속적인 소설을 구상중임. 지옥의사탄 2005.09.09 1130
80 잠시 임시 부속적인 소설을 구상중임. 지옥의사탄 2005.09.09 407
79 잠시 임시 부속적인 소설을 구상중임. 지옥의사탄 2005.09.09 275
78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9화 천계파티전의 하와이 여행~!2편- 인간과천사 2005.09.10 127
77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9화 천계파티전의 하와이 여행~!2편- 인간과천사 2005.09.10 631
76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9화 천계파티전의 하와이 여행~!2편- 인간과천사 2005.09.10 242
75 ST 3편-6: 파티의 서막 S시로T*^^* 2005.09.12 776
74 ST 3편-6: 파티의 서막 S시로T*^^* 2005.09.12 591
73 ST 3편-6: 파티의 서막 S시로T*^^* 2005.09.12 314
72 쓰론 오브 다크니스 58화-어둠의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of darkness) 지옥의사탄 2005.09.13 199
71 쓰론 오브 다크니스 58화-어둠의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of darkness) 지옥의사탄 2005.09.13 226
70 쓰론 오브 다크니스 58화-어둠의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of darkness) 지옥의사탄 2005.09.13 307
69 쓰론 오브 다크니스 60화-엔트로피와 카오스 지옥의사탄 2005.09.21 333
68 쓰론 오브 다크니스 60화-엔트로피와 카오스 지옥의사탄 2005.09.21 106
67 쓰론 오브 다크니스 60화-엔트로피와 카오스 지옥의사탄 2005.09.21 345
66 쓰론 오브 다크니스 61화-욕구, 타이밍, 심상, 방향, 균형요인 지옥의사탄 2005.09.22 539
65 쓰론 오브 다크니스 61화-욕구, 타이밍, 심상, 방향, 균형요인 지옥의사탄 2005.09.22 401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