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nizen.com/freeboard/60166 조회 수 526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6일 만의 접속이라...
끔찍하군요...

세월 참 빠름니다~~
유치원 때 선생님과 마주 앉아 수다 떨던 시절이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공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아~~

세월 참 빠름니다~~

정말 탄식만 나오는 군요...
아.. 그때 이랬으면 좋으련만...
아.. 그때 이건 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참 많은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 정도 성장한 것이 어딥니까~~ @.@;;

참~~ 옛날에는 세상 물정 모르고 돈도 펑펑~ 쓰고, 갖고 싶은 것 있으면 사 달라 때를 쓰고... 정말 세상 걱정 하나 없던 나 였는데... 어느세 부모님 일자리에 나서 거들고... 집안 경제 생각하여 전기세 아끼고 또 아끼고... 사고 싶은것 꾹 참고... 먹고 싶은것 눈 딱 감고 넘겨 버리고... 참~~

제 자신을 돌아 보면 참 별에별 일들이 다 있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ㅡㅡ; 제가 유치원 때에는... 여자애들 한테 인기 좋았어요~ ^^; ㅡ.ㅡ;;
사귀자는 말 까진 아니여도 제 옆에 앉겠다는 여자 애들은 많았답니다~~ ^.^;
그렇게 초 1까지 저만의 전성기가 이어질 무렵...
초 2때 나타난 방해꾼...!!

저를 무력으로 제압 하더니... 윽...

초 3때... 슬슬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ㅡ.ㅡ;
초 6까지는 그 누구와도 친해 지지 못하는... 일명 왕따의 시절을...

중 1때...
드디어 해방이다 십더니... 더욱 난폭한 학생들의 집단...
참 괴로웠습니다...

중 2때...
이토록 친절한 친구들 없을 거에요...
이 때부터 살을 빼기 시작하여, 1달 편균 3Kg씩~~ 유후~

중 3때~!!!
학교 생활 중 이토록 행복한 나날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 할 때 진정한 친구를 사귄건 역시 중 3때로 판정 되네요...
친구 이름은 사생활 문제상 밝히지는 않겠지만~~  그 토록 위대한 친구도 없을 거에여~~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그렇게 지금 고 1...

세월은 흘러만 가고...
탄식과 후회의 연속...
노력의 성과는 편편치 못한 실정이고...
다시 한번 시간의 전쟁과의 돌입...

하아... 너무 졸립네요...
이만 자야 겠어요... (현재 시각... 세벽 3시 26분)

여러분 들도... 시간 빨리 가는 것 정도는 느끼고 사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시간들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기를 스스로가 계획하고 실천하여 그러한 후회가 들지 않게 모두 다 같이~~ 노력 합시다~~

좋은 방법 하나 알려 드리면~~ 계획을 짜실 때, 반드시 메모를 하세요~ 그리고 그 계획을 혼자만 알고 있지 말고 대중에게, 공식적인 발표를 하세요~ 그럼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화이팅~ ^^

그럼 이만 올릴께요... ㅂ2ㅂ2...


PS. 지금 중 3이신 분들... 지금 부터 공부 시작 하셔도 늦지 않았어요... 학교나 학원에서 "지금 늦었으니 어서 서둘러라!! 고등학교 만만히 보지 마라!!"라는 등의 말들을 많이 들으실 텐데요... 너무 말 그대로 받아 드리지 마세요... 그 중 반은 말만 그럴싸한 말 뿐입니다.
아차~ 또 한가지 거짓된 사실을 알려 드리면~~
고등학교 가면 힘들어서 살 빠진다지요? 그거 뻥~~ 입니다~~ ㅡㅜㅡ
저 고등학교 간 이후로 2Kg 졌어요.. (헉!!)
제 주변의 아이들도 대부분 쪘어요... 빠진애가 있다면... 음... 밥 않먹고 공부만 한 아이 정도 랄까요? ^^;
Comment '5'
  • ?
    kazmodan 2005.07.25 16:29
    오랜만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_^
    그런데 한달마다 평균 3kg씩이라니...그럼지금은 불면 날아가시는...?(퍽!)ㅇㅅㅇ;;
    아무튼,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_^
    고맙습니다~
  • ?
    元追~ミリコ 2005.07.25 17:21
    리나님 왔다가셨군요.

    56일만이라니.. 왔다가 안 왔다가 대체 뭘 하시려는지;;
  • profile
    pita_ten 2005.07.25 17:39
    하 저두 고1입니다..;; 피타리나님 말에 동감합니다.;;

    에휴 공부라도 해놓을껄..;;ㅋ
  • ?
    포레버미샤짱 2005.07.25 19:18
    76일만에..가 뜬 난 뭐지 -_-a
  • ?
    Nayuki♡。 2005.07.26 12:03
    7, 76일 ... 저의 대략 30일은 아무것도 아니였던 겁니까 ? ; ;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List of Articles
글쓴이 분류 제목 최종 글 조회 수 날짜
포레버미샤짱 일상 보고싶은 만화책~ 2 2007.10.01 710 2005.07.26
지옥의사탄 일상 워크래프트 만화 4 2007.10.01 391 2005.07.26
kazmodan 일상 축전~^-^* 1 2007.10.01 560 2005.07.26
The。샤샤™ 일상 [개사]We are all Dreamer 7 2007.10.01 539 2005.07.25
포레버미샤짱 일상 오늘은 너무나 나른했다∪_∪ 가까스로 12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은.. 제가 이렇게 나른한대도 새벽 3시가 넘도록 컴퓨터를 하시는분들은.. ... .. . . . . . . . . 아버지가 보고계십니다. 8 2007.10.01 588 2005.07.25
nzle 일상 퀴즈 참여하신 분 코멘트! 8 2007.10.01 664 2005.07.25
코게돈보 일상 기념사진-_- 6 2007.10.01 559 2005.07.25
pita_ten 일상 엇..!! 업글 됫나? 4 2007.10.01 565 2005.07.25
지옥의사탄 일상 만화로 보는 뉴튼역학 5 2007.10.01 516 2005.07.25
피타리나★☆ 일상 ★아... 얼마만인가.... 5 2007.10.01 526 2005.07.25
☆たかし 일상 버스모형 이미지.. 6 2007.10.01 566 2005.07.24
kazmodan 일상 너무 늦었지만..피타텐 노래 좀 모두 알려주세요~! 2 2007.10.01 591 2005.07.24
元追~ミリコ 일상 바다로 간 미리코상. 1 2007.10.01 524 2005.07.24
nzle 일상 큐트미샤님 죄송합니다... 11 2007.10.01 510 2005.07.24
nzle 일상 허허허.. 근데 아무도 눈치 못챈건가요? 7 2007.10.01 621 2005.07.24
Board Pagination Prev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372 Next
/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