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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코타로..."

my PITA-TEN # 5

미샤: 코타로..."


[욕실]
*어푸~어푸~*
코타로: 후아아아아~
           이건........

           .........꿈은 아니겠지...?

           그런데... 왜 미샤누나가 보이는 걸까?
           분명 그때 난 미샤누나의 능력으로 천사를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어째서...?

           미샤누나도 모르는 것 같고.......

           으음... 흐음... 음.......
    
           지금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지~


            근데......미샤누나는 또 가버리는 걸까...
            ........."


[거실]
*철컥~*
미샤: 냥~ 코타로~ 이제 나와~?
        기다렸어~~"

코타로: 우아아앗~ 붙지마세요!!
           으으으으"

미샤: 그래도 이렇게 다시 코타로가 나를 볼 수 있고~
        만질수도 있 잖아~~"

코타로: 어, 그런데 인간과 천사는 만질수 없는 ... 그런 거 아니였나요?"

미샤: 그, 그랬나?"

코타로: ?"

미샤: 에헤헤헤..."

코타로: 아──앗! 학교에 지각하겠다!!
           저, 학교에 가볼께요. 미샤누나는 어떻게 할꺼에요?"

미샤: 우움... 여기서 기다릴께~"

코타로: 네
           그럼 있다가 봐요~"

미샤: 응"

*쾅~*

미샤: ......"


[등교길]

타카시: 여어~ 코타로 안녕~"

코타로: 응 안녕 텐쨩."

타카시: 코타로 오늘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냐?"

코타로: 어......왜?"

타카시: 왠지 기분이 무척 업된 것 같아서 말야"

코타로: 아,, 그랬나? 헤헤헤..

           좋은일....

           있긴 해"

타카시: 뭔~데?"

코타로: *발그레~* 비, 비밀이야"

타카시: 오,, 그래애~? 뭐길래 얼굴이 붉어지냐?

코타로: ////////

타카시: 궁금한 걸~? 야야얍~"

코타로: 으아아아~ 텐쨩 숨막혀"

타카시: 이래도 말 안할 꺼냐?"

코타로: 으으으으~~"

*퍽~*

타카시: 아얏"

코보시: 코타로쨩에게 무슨 짓이야~!!
           코타로 괜찮아?"

코타로: 으응.. 괜찮아"

타카시: 으~ 코보시 너냐"

코보시: 텐쨩 왜 코타로를 괴롭히는 거야!!

타카시: 이녀석이 뭔가 좋은일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은 안하니까~ 궁금해서 그랬지..!!"

코보시: 좋은 일?
           코타로쨩 좋은일있어?"

코타로: 으응.."

코보시: 뭔데?"

타카시: 아ㅡ앗! 지금 시간이!! 늦겠다!! 나먼저 간다!!"

코보시: 텐쨩, 같이~가!!"

코타로: 휴우.."

코보시: 코타로쨩, 빨리 서둘르지 않으면  지각해!!"

코타로: 으응 알았어. 그럼 있다가 보자"

코보시: 응!!
           텐쨩 같이~가!!"


[학교]
코타로: 휴우... 겨우 지각을 면했네..."

히로시: 야, 히구치"

코타로: 아, 히로시... 왜?"

히로시: 너 최근에 미샤누나 본 적 없냐?"

코타로: 아...."

히로시: ?
           있는 거냐 없는거냐?"

코타로: 아.. 아니.. 본적 없어..."

히로시: 그래..?"

코타로: 응. 근데 그건 왜 묻는 거야?"

히로시: 아, 아니다..
           그냥.. 나의 스위트엔젤 미샤쒸~가
           3개월 하고도 17일 21시간 42분하고도 58초 동안 못 봤잖느냐.
           으으~~미샤쒸가 혹시 유괴나 납치라도 된 게 아닐까?
           안되겠어. 거기있지 미샤쒸를 찾아봐라"
*쉭~*
????: 예."
*쉭~*

코타로: 헤헤헤...하.. 누구야..;;?"

히로시: 아 우리 미타라이 가문의 정식닌자인 ????야.

코타로: 정..정식닌자...?"

히로시: 그래"

코타로: (역시 히로시네는 굉장하구나... 닌자도 있고...흐으..
           그런데 히로시가 미샤누나가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떻하지..?
           걱정할 필요 없는 건가...?

           하지만 곧 돌아갈지도 모르는데....

           아...)"

히로시: 히구치 왜그러느냐?
           히구치?"

코타로: 돌아가?"

히로시: 뭐?"

코타로: *털썩~*

히로시: 히구치 히구치!! 왜 그러느냐? 히구치?"





작성후기

슬슬 뭔가의 계기가 찾아오는 군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편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