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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진 오후이다.지우 힘없이 복도를 걸어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에휴...내 나름대론 꽤나 잘 풀었다고 생각되는데..."

  "어쩐담... 친구들이랑 같은 학교가 됬으면.."

주방에서 국이 끓는 소리가 들린다.된장국 냄새가 너무 좋다.지우는 신발장에서 국 냄새에 취해(?)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몰래 주방을 엿봤다.그곳엔 어디선가 많이 봤던 사람의 뒷모습이 있었다.그 사람도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를 돌아본다.그리곤 곧장 서로를 향해 달려갔다.

지우는 엄마에게 시아는 지우에게 안겼던것이다.

그리고 몇분후 지우는 미샤에게서 모든것을 듣게 되었다.그리고 탁자 옆에서 셋을 뻔히 쳐다보고있는 개...아까전 무

덤뒤에 있던 개이다.사건인 즉 전에 미샤가 시아를 봉인한순간 네로도 뛰어들었던 것이다.네로는 시아가 봉인되고

나면 전에 시아가 사라졌을때처럼 하루하루가 심심할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뛰어들었다고 한다.셋은 고민했다.

이 사실을 지우 아버지께 말을 하느냐 안하느냐 이 문제를 가지고 셋이서 3시간동안 고민했다.결국 해답이 나왔다.

  "찍자"

미샤와 시아는 생각도 하지 않고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지우가 방에 들어가서 동전을 가지고 나왔다.

  "앞면은 말한다 뒷면은 말하지 않는다."

지우가 동전을 던졌다.동전은 싱크대 쪽으로 날아갔다.그러고는 싱크대 구멍으로 빠지고 말았다.지우는 고민하다가 오래된 연필을 가지고 나왔다.

  "문쪽으로 넘어지면 말한다 베란다쪽으로 넘어지면 말하지 않는다."

지우가 연필을 던졌다.연필은 공중회전을 하며 테이블 모서리에 찍혀서 바닥에 떨어졌다.두 동강이난 연필은 서로  다른쪽을 가리키고있었다.지우는 또다시 고민했다.지우는 동전을 5개나 가져왔다.

  "규칙은 아까와 같다."

하며 5개를 던졌다.땡그랑소리는 내며 떨어졌다.

  "앞  뒤  앞  뒤.. 그리고.."

동전이 하나가 없다.지우 거의 폭팔할 지경까지 다다랐다.네로 머리위로 뭔가가 떨어졌다.동전이다.전등에 걸렸었나보다.동전은 회전하다가 멈췄다.

  "앞.."

말한다 가 나왔다.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또 문제가 생겼다.

  "뭐라고 말하지..."

세사람은 또 3시간동안 고민했다. 결국 답은...

  "사실대로 말하자"

미샤와 시아는 동의 했다.지우는 아빠가 돌아오실때까지 기다렸다.기다리면서 생각했다.오늘 미샤와 시아가 생각한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몇시간후 지우아빠가 왔다.지우는 방안에서 언제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생각중이였다.

  "지우야 밥먹자"

  "네!"

밥을 다먹고 지우가 입을 열었다.

  "저기.. 아빠.."

  "응?왜 그러니 지우야?"

  "아무말하지 마시고 제말만 들으세요 아시겠죠?"

  "그래..그래.."

지우는 미샤가 자신에게 왔을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일중 중요한것들을 골라서 말씀을 드렸다.별로 놀라지는 않으셨다.

  "음..음.."

  "그렇다면 지우야 지금..."

  "아니다 아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금 시아라는 아이가 지우엄마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네에.."

  "흐음... 모르겟다... 살다보면 어떻게 되겠지..  그렇지 지우야?"

  "아..아.. 그렇네요..."
----------------------------<스페셜 끝!>-----------------------------------------

지우:작가!!!

S:왜?!

지우:전편에서 물어볼라고 했는데...

S:뭔데..뭔데..

지우:도데체 미샤를 도와준 사람은 누구냐?

S:그 사람말이지?금발머리의 여인...

S:지금부터 설명해줄게

┏이름:아센느━━━━━━━━━━━━━━━━━━━━━━━━━━━━━━┓
┃나이:??                                                                                                ┃
┃계급:이 사람이 속해 있는 계급의 이름은 없다.                                            ┃
┃                                                                                                          ┃
┃가장중요한 설명:                                                                                   ┃
┃우선 그 사람의 직업은 천계를 비밀리에 총괄하고 천사들의 생과사를 조절한다.┃
┃이들의 신분을 아는건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
┃세라핌들중에서도 0.01%정도만 알며 비밀이 새어 나갔을 경우                       ┃
┃정보제공자는 평생동안 악의 기운이 나오는 방에서 살게 된다.                       ┃
┃[악마들에게 정보가 들어가게되면 천계가 위험해 질것은 뻔할뻔자이다.]         ┃    
┗━━━━━━━━━━━━━━━━━━━━━━━━━━━━━━━━━━━ ┛

지우:아~아~그런거였군...

지우:그런사람이 왜 미샤를 도와준거지?

S:미샤가 사라졌을때 아센느가 미샤의 생을 마감할려는순간 미샤의 생활을 보게 되었어...

S:그리고 미샤의 행동에선 다른 천사에게서는 볼수 없는 점이 많이있었지...

S:아센느는 미샤가 어쩌면 천계의 운명을 바꿀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지...

S:그리고는 샤샤에게 주소도 이름도 없이 미샤의 부활통지서를 보내곤 미샤를 부활시켰어..

S:미샤는 다시 부활하게 됬고 그때부터 쭉 미샤를 지켜봤지...

S:그러던중 미샤가 한 악마를 또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갖자 그녀는 미샤를 도와줬지...

지우:그래서 그랬군..

지우:그런데 문제가 한 있잖아!

S:뭔데?

지우:책은 어떻게?!책을 읽게되면 모든사람이 알게되잖아!!!어떻게 된거야!!

S:....

지우:대답해봐!

지우:어서!
----------------------------------<진짜 끝>--------------------------------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4)
  • ?
    Frantic_미샤™ 2004.10.06 18:19
    아센느라.. 대략 샤샤님이 만드신거?? =_=;
  • ?
    ☆Misha★짱 2004.10.06 18:26
    후우~ 잘읽었네요! 시아와 네로의 부활..... 그것도 시아는 지우의 엄마로!!
  • ?
    ☆Misha★짱 2004.10.06 18:31
    어..... 스페셜 이야기도 이제 끝인가??
  • profile
    ◐샤샤와냐◑ 2004.10.06 23:48
    프랜틱미샤:대략.. 제가 만들긴했는데.. 이름이 너무 무찌무찌하게 이쌍함....ㅠ.ㅡ;;;

    미샤짱:끝~! ...... ...... 2기 시작!
  • ?
    코타로-꾼또 2004.10.07 21:41
    1기가 이것으로 끝이군요..!대략 2기도 기대한다는..;
  • profile
    ◐샤샤와냐◑ 2004.10.08 00:23
    헤헤^^;;2기 기대한다라... 그럼 힘을내서 2기 제 3편을 써볼까~! 내일...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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