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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늘에 살던 연구원 키테츠는 자신이 창조한 생물들과함께 3년전 자신이 바다에 만든 섬으로 내려가
점점 진화를 거듭해가며 조금씩 인간을 멸망시키고 지상을 차지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허나!!

키테츠조차 상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말았다. 전투생물에 눈독 들이던 몇몇 악마의 소행으로
전투생물들의 번식력과 마음가짐이 너무도 달라졌던 것이다.
자신이 만들지 않으면 번식하지 않던 전투생물이 자신들의 뜻으로 번식해나가고,
키테츠 자신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던 마음가짐조차 자기중심적으로 변해버렸다.

결국 전투생물들은 자신들을 창조한 키테츠를 죽이고 하늘으로까지 번식하고만다,
그리고 그렇게 전투생물이 하늘에 있다는것이 당연해져버린 7년후.........

" 여기있네, 보상이네, 7칩[Cib] 50젠[Jen]이 확실히 들어있을게다 "

작은 집안에서 앞머리가 조금 벗겨지고 안경을 쓰고있는 키작은 늙은 남자가 벽에 기댄체 눈을 슬며시 뜨고있는
남자에게 돈보따리를 건냈고,
그들의 중간에있는 탁자에는 알수없는 생명체의 머리가 놓여있었다.

" 급했던건가, 이놈 하나에 이정도라, "

검을 옆에 걸친 남자가 고개를 들어 키작은 남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 키작은 남자는 이 마을의 시장, 그정도로 보였다.

" 내가 필요한 사람은? "

" 옆마을의 시장이 우리마을과 옆마을을 잇는 구름숲의 미로푸크를 좀 처치해줄사람이 없냐고 난리더군 "

" 미로푸크라.... 구름숲 늑대인간 말인가? "

시장이 약간 고개를 숙이며 남자에게 말을 건냈다.

" 그렇네, 흉악하다 소문난 미로푸크말이지, 이번에 상대한 피쉬맨[물고기인간] 그레구니와는 수준이 다를걸세, "

" 일단 가봐야겠군.... "

남자는 옆에 오른손으로 잡고있던 검을 허리춤에 걸치고 나가버렸다. 남자가 나가자 옆의 방에서 문을열고
어린 아이 하나가 걸어나왔다.

" 할아버지, 저사람은 누구에요? "

" 으음.... 내가 아는앤데.. 본명은 '테레노아' 청부업자지, "

" 청부업자? "

" 으응... 청부업자라는건 의뢰를 받고 뭔가를 없애는걸 말하는데... 저사람으로 치면 괴물을 주로 잡는거지, "

" 아하 그렇구나! "




'구름 숲' '리메 마을'

" 후, 여긴 언제와도 기분나쁜 곳이군, "

" 바스락 "

옆 수풀에서 들려오는 소리, 남자는 자신의 검을 뽑아 수풀쪽으로 즉시 옮겼다.
하지만 수풀에서 나타나 검의 앞에 선건 겁에질린 표정의 어린아이 둘,
남자는 급히 검을 거둘수밖에 없었다.

" 뭐야? 꼬맹이들이잖아, 훠이! 여긴 너희가 올곳이 아니다. 어서 집에 가라, "

" 아저씨... 옆에 검을 보면 청부업자 같은데...요...? "

" 앙? 아저씨라니!! 그래, 나 청부업자 맞다, "

그 아이는 주머니를 뒤적거려 동전 여러개를 꺼냈다.
나온 동전은 약 7개정도, 대부분 갈색인게 많아봤자 70젠[Jen]정도밖에 안되보였다.

" 이거... 줄테니까 '미로푸크'라는 거 잡아줄수 없어요? "

" 장난하냐? 겨우 70젠으로 미로푸크를 잡아달라고? 그걸 시장한테 갖다주면 얼만데! 죽고싶지 않으면 꺼져! "

남자의 위로 잠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고, 그 그림자는 남자를 반으로 갈라버렸다.

" 촤악! "

" 탁 "

약간 말라보이고 옷은 이리저리 피가 묻어 말라버려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옆에 길지만 자그마한 검을 차고있는 것을 보면 검사로 보였다. 그리고 눈은 붉은빛을 띄고있었다.

" 집에가라 "

" .... "

아이들은 자신들의 눈 앞에서 반으로 갈라져 죽은 남자때문에 겁에 질려 덜덜 떨고있었다.

" 저.. 왜....죽인거죠? "

남자아이가 용기를 내 검사에게 물었다,

" 이놈은 인간 청부업자, 인간사냥꾼이다, 너희쯤 죽이는거 별거였겠지, "

" 아저씨는... 괴물 청부업자...인가요? "

" 그래, "

" 그럼 이거 줄테니까 미로푸크라는 녀석 처치해줄수 있나요? "

아이는 아까 남자에게 보였던 동전 7개를 다시 검사에게 보였다,

" 70젠... 집에 가거.....? "

갑자기 동전을 보는 검사의 눈빛이 약간 달라졌다.

" ..... "

검사는 동전을 바라보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 수락하는건가요!? "

아이 둘이 동시에 검사에게 물었다. 희망찬 목소리였다.
셋은 같이 길을 따라 미로푸크의 소굴로 향했다.
그리고 검사의 손가락에 끼여있는 반지엔 조그마한 글자가 깨알같이 적혀있었다.

'테레노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에있던 1편 소설을 읽어보니 이상한거 같아서 삭제처리했습니다.

>> 이번게 전번것보다 나을겁니다.

>> 테레노아가 주인공입니다,

>> 미로푸크란 늑대인간중 우두머리 한놈의 이름입니다.

>> 게임의 몬스터종류를 전투생물의 종류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 많이 봐주세요.
  • ?
    Hero_リアラ 2005.01.17 21:30
    장난하냐에 올인;;;
  • profile
    샤샤&사샤 2005.01.25 22:50
    사..사람.. 두동강.. 애들도 참 "강"심장이군...
    테레노아..꽤나 영웅 역할의 주인공이 돼겠군요.. 힛 열심히 하세요~~
  • ?
    미르 2005.01.26 15:29
    +_+b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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